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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 10. 5. 00:06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내가 사람들을 바라볼때 생각하는 나혼자만의 생각. 내가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거짓없는 솔직한 생각들을 남들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것이 나쁜시선으로 볼수도 좋은시선으로 볼수도있지만 듣고싶다.


상처받을수도 있지만 정말 듣고싶은 '남들이보는 나'.


아마 평생 못듣고 죽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듣고 보고싶다.


나에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를 고쳐야지 나를 좀더 좋은쪽으로 행동해야지가 아닌 '단순한' 궁금.


나의 친구,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물어봐도 자기들이 생각하는 나를 가감없이 말할수는 없을거란 생각이든다.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나의 모습, 표정, 눈빛, 광대의 높낮이, 나는 평생 못보겠지.


남을 칭찬할때의 내모습, 남을 험담할때의 내모습, 남을 부러워할때의 내모습, 맛있는걸 먹었을때의 내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때의 내모습, 화났을때의 내모습, 기쁠때의 내모습.


과연 그모습을 보게된다면, 나에대해 이야기를 듣는다면..


과연 나는 나를 지금보다 사랑할까 덜사랑하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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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구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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